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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이재명 정부 증시 부양] 삼성전자 분석 : 저 평가 구간 벗고 AI 시대 선봉에 설까? | 리턴 투 국장 시리즈 (1)

by 잘사보세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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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삼성전자의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

2025년 6월 3일, 새로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새 정부는 강력한 증시 부양 의지와 더불어,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적극적인 육성을 핵심 국정 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국내 주식시장의 상징이자, AI 시대의 핵심 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선두 주자, 삼성전자의 주가도 꿈틀거리기 시작하며 3일째 상승중입니다. 그러면서 다시 6만전자를 탈환한 상태입니다.

 

지난 3년 여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의 핵심이랄 수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의 더딘 성과로 인해 시장의 우려를 받아왔습니다. 한때 "국민주"라 불리며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삼성전자는 이로 인해 주가 측면에서 다소 저평가된 모습을 보여왔고, 일각에서는 반도체 패권을 경쟁사들에게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걱정까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HBM 분야를 선점하고 나간 하이닉스에게 밀리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TSMC에게는 멀찍이 뒤떨어져 버린 상태이고, 미국 기업과 중국 기업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상태로 위기의 삼성이 계속 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여전히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며, 이재명 정부의 AI 강국 도약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그 가치가 재평가되어야 할 종목입니다.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야 할 당위적 목표 또한 분명합니다. 과연 삼성전자는 새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침체기를 벗어나 AI 시대의 선봉에 설 수 있을까요? 

 

 

삼성전자, 저평가 늪을 벗고 미래를 향해

삼성전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AI 시대의 기수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시스템LSI(AP, 이미지센서 등), 파운드리, 스마트폰, TV, 가전 등 광범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은 삼성전자의 핵심이며, 지난 몇 년간 반도체 업황 둔화와 특정 분야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해 주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삼성전자의 최근 3년간 주가 흐름을 보면, 고점을 찍은 이후 HBM 시장 선점 경쟁에서 SK하이닉스 등에 다소 밀리고,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TSMC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가진 압도적인 기술력과 생산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여전히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며,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3nm 공정 양산 등 초미세 공정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잠시 주춤했을 뿐, 여전히 반도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삼성전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AI 육성 의지, 삼성전자에 날개를 달아줄까?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AI 산업 육성을 최우선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설정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예산 선진국 수준으로 증액, ▲AI 투자 100조 원 시대 개막, ▲고성능 GPU 5만 개 확보와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AI 단과대학 신설 및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강력한 AI 육성 의지는 삼성전자에게 직접적인 수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 고성능 AI 반도체 수요 증가: 정부의 AI 투자 확대는 필연적으로 AI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 즉 HBM과 고성능 파운드리 칩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두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기업입니다. 정부의 지원은 삼성전자가 HBM 생산 능력 확대 및 파운드리 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 국가 차원의 R&D 지원 및 인력 양성: AI 핵심 인재 양성 및 연구 개발 지원은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반도체특별법 조기 제정 추진: 이재명 정부는 반도체 밀어주기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연내 반도체특별법 조기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생산 반도체에 대한 세액 공제 등 기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이는 삼성전자의 투자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가속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0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작업 또한 정부의 지원 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중장기적인 생산 능력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기반입니다.

이처럼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육성 및 반도체 지원 정책은 삼성전자가 과거의 저평가 늪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는 강력한 동기가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현재와 미래: 재무 상태 및 투자 지표, 그리고 AI 비전

현재 삼성전자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9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실적 개선 및 AI 산업 성장에 따른 가치 재평가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AI 리더십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강조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개선을 위해 기술 혁신과 품질 검증 과정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록 HBM3E 품질 테스트 통과 등에서 경쟁사에 다소 밀렸던 부분이 있었으나, 삼성전자는 HBM4와 같은 차세대 제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HBM 개발에서 파운드리 기술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자체적인 기술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nm 공정 양산 계획 (2025년)과 1.4nm (2027년) 등 파운드리 기술 로드맵은 AI 시대의 고성능 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삼성전자의 2025년 실적은 매출 및 영업이익 측면에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사업 성장 기대와 6G 기술 상용화 및 네트워크 사업 수익 증가 가능성 등은 삼성전자의 장기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주요 금융 기관들은 삼성전자의 6G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주가 상승 폭이 20~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투자 리스크 및 주의사항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투자 리스크를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글로벌 경기 침체: 글로벌 경기 침체는 반도체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삼성전자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반도체 시장 경쟁 심화: HBM, 파운드리 등 핵심 분야에서 경쟁사들의 추격이 거세므로, 기술 격차 유지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정책 변화: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이 변경되거나 추진 속도가 늦춰질 경우, 예상했던 수혜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 환율 변동성: 수출 중심의 기업인 만큼 환율 변동성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대총령 취임 후 3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삼성전자에 국한된 얘기는 아닙니다. 그동안 국장이 소외되고 미장으로 몰려갔던 투자자들도 리턴 투 국장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 중이고,  다른 자산에 몰려 있던 강남 부자들의 자산도 이미 국내 주식으로 대거 이동중이라는 흔적들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코스피5000 시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증시부양을 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하고, 그가 평소 보인 실천력과 추진력을 고려하면 분명 기대되는 측면이 많습니다. 그리고 코스피5000 시대를 열려면, 그리고 국내증시가 부양되려면 당연히 삼성전자의 주가가 더 올라야만 한다는 당위성이 있습니다.  이 점을 중시하면서, 여러 가지 투자 리스크가 있음에도 이제는 8만전자, 더 나아가 10만전자를 기대하며 삼성전자를 분할 매수하면서 모아가도 좋을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이 포스팅은 투자 정보 공유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대통령 선거 이전인 지난 5월30일에 올린 포스팅도 같이 보셔요.

https://www.beyondy7.kr/180

 

8만전자, 다시 올까? 삼성전자가 AI 반도체로 반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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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eyondy7.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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